[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이 자녀들의 수업 현장을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Live) 영상 송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같은 실시간 온라인 공개는 자치구 공단에서는 성동구가 최초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공단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실시간으로 자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그간 자녀의 수업환경을 직접 볼 수 없었던 학부모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특히 채팅창을 통해 강사와도 소통할 수 있어 내실 있는 강좌도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단은 유아체능단 수업 외에도 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생활스포츠, 문화강좌도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장기천 이사장은 “실시간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공단이 진행하는 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신뢰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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