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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팔로알토’ 제안 힙합 아티스트 비대면 공연
성동구, ‘팔로알토’ 제안 힙합 아티스트 비대면 공연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5.25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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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온라인 힙합 공연 ‘유나이티드 인 성수’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성수아트홀에서 국내 유명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와 함께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하이라이트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팔로알토’를 필두로, 힙합신을 아우르는 출연 아티스트들의 명단은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팔로알토’는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부문 수상자이자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수차례 프로듀서로 참가한 베테랑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성동구에 연고를 둔 멤버들로 구성된 ‘언더성수브릿지’도 출연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발매한 동명의 앨범을 통해 자신들이 성장한 동네인 성동구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낸 이들은 최근 힙합신의 떠오르는 신예로 손꼽히는 6인조 힙합 크루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팬들 사이에서 ‘성수동 개아범’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성동구 주민으로서 SNS를 통해 성수동의 곳곳을 담아 온 팔로알토가 뜻을 모으며 전격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팔로알토는 “성동구민으로서 이번에 성동구와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함께 만들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멋진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통해 즐겨 주셨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성동구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성동구는 다양한 계층과 호흡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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