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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83억원 규모 추경예산 확정... 어디 사용되나?
성동구, 383억원 규모 추경예산 확정... 어디 사용되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5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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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첫 추가경쟁예산 383억원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성동구의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지난 21일 최종 확정됐으며 구는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와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용처는 ▲코로나19 민생안정 및 방역 강화 사업(31억8200만원) ▲지역경제 활력 사업(22억2700만 원) ▲주민생활 밀착형 보조사업 및 보육·복지분야 추가 소요예산(187억1700만원) ▲기타 등이다.

먼저, 코로나19 민생안정 및 방역 강화를 위해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비로 6억 4,800만원이 사용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비 4억3100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비 3억8600만원,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기동반 운영을 위한 사업비 2억700만원 등이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15억4600만원, 행당시장, 무학봉, 용답상가시장 등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사업비 1억9700만원, 성동사랑상품권 90억원 추가 발행에 따른 할인 보전금 1억8000만원 등에 사용된다.

또한 주민생활 밀착형 보조사업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육·복지분야 추가 소요예산으로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사업 21억9600만원, 만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 17억3200만원, 생계급여 신규 책정 대상자 증가에 따른 추가 사업비 16억5800만원, (AIㆍ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비 1억99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그 밖에도 ▲위탁개발을 완료한 공공복합청사 위탁건립비 잔액 상환 94억7500만원 ▲대형생활폐기물 발생량 및 공공시설 반입불가 폐기물 증가에 따른 처리비 15억6600만원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7억5200만원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차질 없는 방역강화 사업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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