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이 한국표준협회(KSA)의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부패발생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구는 지난 2019년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인증 취득 후 구는 1년 단위로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의 ISO 37001 표준 요구사항 이행 및 준수 여부에 대한 사후관리 심사를 받고 있다.
2차 년도인 올해도 문서심사 및 직원 인터뷰 등을 통해 인증유지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는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환경 구축을 위해 내부 직원들의 참여로 부패 리스크를 평가해 개선방안을 모색, 반부패‧청렴 시책추진단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반부패경영시스템의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청렴한 행정이 필수”라며 “우리 구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조직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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