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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도우미 1143명 확보"... 성동구, 여름철 종합대책 마련
"재난도우미 1143명 확보"... 성동구, 여름철 종합대책 마련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5.2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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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구민들이 감염병, 폭염, 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021년 여름철 종합대책은 ▲보건 ▲폭염 ▲풍수해 및 수방 ▲상황별 안전관리 ▲구민편의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성동구 감염병 재난 안전 대책 본부’ 상황별 근무를 강화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음식점 및 대형 급식소 점검도 실시하며 여름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추진,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신속한 상황전파, 안전 확인 등 집중 서비스도 실시한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 폭염에 특히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서도 재난도우미 1143명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시행된다.

올해는 예년 수준의 강수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예측에 따라, 수방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적극 가동하며 5단계별로 상황에 맞춰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우기 전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을 우선 점검하고, 침수취약가구를 돌봄공무원이 1대 1 전담관리하는 등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만약 침수 피해 시에는 이재민 대피 구호대책을 마련, 긴급복구를 위한 권역별 긴급 지원체계도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구는 주요 공사장, 도로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기존 운행하던 살수청소차 운행 거리를 대폭 늘려서 열섬 현상을 완화,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빨리 찾아온 더위만큼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해나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분들께서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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