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3일 악취없는 마장축산물 시장 조성을 위해 주민, 상인, 구청직원 등 100여 명이 힘을 모아 합동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장축산물 시장은 11만 6,150㎡ 면적의 총 2,00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축산물전문 도소매시장으로 연간 이용객수가 약 200만 명이 넘는 성동 명소이다.
구는 우선 마장축산물시장 악취를 없애기 위해 시장 내 오랜 시간 방치되어 악취를 유발하는 폐기물을 수거하고 핏물, 기름때 등으로 오염된 시장 주변도로에 친환경 EM용액 및 복합탈취제를 집중 살포했다. 또한 인근 아파트 및 학교 주변시설에 고압살수 장비를 동원하여 주변 도로 및 보행로를 물청소하며 악취 제거에 힘을 모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신의 일처럼 앞서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장축산물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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