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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60~74세 백신 접종 예약률 70% 돌파
성동구, 60~74세 백신 접종 예약률 70% 돌파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6.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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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백신 접종 시작 전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에 소재한 삼성키즈아이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한 성동구 직원이 위탁의료기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 시작 전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에 소재한 삼성키즈아이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한 성동구 직원이 위탁의료기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31일 기준 만 60세 이상에서 만 74세 이하 구민 백신 사전 예약률이 7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61.2%로 60%를 넘은 데 이어 5일 만에 다시 70%를 돌파한 셈이다.

구는 성동구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시작되는 백신 접종에 앞서 만 60세에서 만74세 이하 구민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왔다.

지난달 6일부터 시작된 접종예약률은 현재(5월 31일, 18시 기준)까지 70.8%로 성동구 거주 해당연령 대상자 총 5만1256명 중 3만6274명이 예약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 대비해서도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9개소를 대상으로 총괄적인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 접종 하루 전인 26일에는 위탁기관의 디지털 온도계의 설치 및 작동여부와 백신 샘플을 확인하는 등 현장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기반으로 백신접종에 대비했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는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접종완료 인증’ 배지도 선제적으로 제작·배포해 구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긍심을 제고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구민들의 신뢰로 이어지면서 사전예약률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사전예약률 증가세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행정적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14일부터는 휴관 중인 지역 내 161개의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취식 및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평일 13시에서 17시까지 쉼터(휴식) 기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한 백신접종으로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며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꼼꼼히 살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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