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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환경의 날 ‘종이 안쓰는 날’ 지정
성동구, 환경의 날 ‘종이 안쓰는 날’ 지정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6.0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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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광장 성동스마트쉼터 앞에서 성동구청 직원들이 ‘종이 안쓰는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왕십리 광장 성동스마트쉼터 앞에서 성동구청 직원들이 ‘종이 안쓰는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종이 안쓰는 날(No Paper Day)’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탄소중립 캠페인을 벌이며 구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종이 안쓰는 날’은 생태계 복원과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은 ▲불필요한 인쇄ㆍ메모 등 종이사용 줄이기 ▲휴지 사용 절반으로 줄이기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날로 성동구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이 실천에 동참했다.

또한 왕십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을 전파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이용과 에코마일리지나 승용차마일리지와 같은 환경마일리지 가입을 안내하고 가정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홍보하여 구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캠페인을 함께한 최재숙 성동구 주부환경연합회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구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여 구민이 지구환경과 자원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질 수 있듯이,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되살릴 수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생활을 습관화 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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