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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등록... ‘무료교육’ 실시
성동공단,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등록... ‘무료교육’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6.10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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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이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기관’으로 등록됐다.

공단은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을 취득한 직원 3명 이상과 심폐소생술 기구 애니, 심장제세동기 등의 교육 장비 등 교육기관 등록 조건을 모두 갖췄다.

이에 따라 공단은 앞으로 소그룹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응급처치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대상은 3인 이하의 가족, 어린이집 교사 등으로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센터에서 실시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심정지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급성 심정지 사망자만 2만9000여명이 넘는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5배가 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심정지 사고의 발생장소는 80% 정도가 가정과 공공장소이며 언제든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심페소생술 교육시간은 약 90분이며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SNS, 유튜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장기천 공단 이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를 보면 영웅은 구조대원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평범한 학생, 주부, 시민들도 포함된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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