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동장 이정희)이 주민자치회와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돌입했다.
먼저 지난 달 사근동과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이 가죽공예품인 핸드폰 목걸이, 카드 지갑, 안경집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운영분과에서 추진하는 주민세 실행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청소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릴레이 생활 쓰레기 운동도 전개했다.
이번 릴레이 운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직능단체, 통장이 함께 동참했다.
특히 주민 자치회 위원과 통장, 자원관리사 등 40여명은 쓰레기 무단 투기 집중지역에 장미 105본과 수국 80본을 식재,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마을 환경을 개선했다.
이정희 사근동장은 “주민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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