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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정원오 성동구청장 “다시 ‘처음처럼’ 시작”
민선7기 3주년... 정원오 성동구청장 “다시 ‘처음처럼’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30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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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사전점검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사전점검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지난 2018년 민선7기가 시작된 지 오는 7월1일 딱 3년이 된다.

그간 각 지자체 마다 구민 행복을 위해 많은 사업과 정책을 수행하며 성과도 있었고 갈등도 겪었다.

특히 이번 민선7기는 갑자기 확산된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어느 때보다 긴장된 시기였다.

이런 가운데서도 각각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 구청장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민선7기 3년을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를 비전으로 7대 분야 163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제 남은 1년 정 구청장은 다시 ‘처음처럼’ 시작한다는 각오로 민선7기 3주년을 온전히 주민들과 만남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먼저 정 구청장은 1일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직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감사이벤트’로 격려와 응원 속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코로나19 극복과 보육교직원 등 필수노동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헌신해온 정 구청장은 감사패를 받으며 함께 견뎌준 이들과 그간의 노고에 서로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구민이 당근마켓에 올린 사연의 해결사로 자청, 각 사연의 주인공들과 함께 동명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왕십리어린이집 등원, 성수동 청년 직장인과 진로 상담, 청소년과 드론체험에도 나선다.

동명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등교를 지도하고 응봉동 맞벌이 가정의 아동의 어린이집 일일 등원도우미로 활동하며 워킹맘의 고충을 나눌 계획이다.

같은 고향 출신의 30대 성수동 직장인에게는 앞으로의 꿈과 진로를 상담하고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오후 5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성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한다.

개관식에서 정 구청장은 앞으로 아이 키우는 모든 가정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성동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으로 정 구청장은 금호4가동 성인여성태권도장을 찾아 함께 태권도를 수련,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구민들의 이야기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년 정 구청장은 구민과 약속한 선거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해 왔다.

그 결과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소셜벤처’ 육성 및 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 ‘효사랑 주치의’, 구립어린이집 확충 등 굵직굵직한 정책들도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선도적인 행정을 선보여 왔다.

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정부의 의무도입을 이끌어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필수노동자의 지원 정책을 추진해 정부의 입법화를 견인하기도 했다.

이 모든 성과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민신뢰도 1위’라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3주년을 맞는 첫 하루가 온전히 구민과 소통하는 일정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며 “그 동안 함께했던 구민과의 만남들 속에서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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