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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 끼 누리소’ 권역별 운영... 7월 ‘성수문화복지관’서 운영
성동구, ‘한 끼 누리소’ 권역별 운영... 7월 ‘성수문화복지관’서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7.02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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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든든 한 끼 누리소’ 에 방문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모습
지난 겨울 ‘든든 한 끼 누리소’ 에 방문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7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의 먹거리 지원을 위한 든든 한 끼 누리소(所)를 권역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7월 성수문화복지관 ▲8월 금호1가동주민센터 ▲9월 성동종합사회복지관 ▲10월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순으로 거점장소를 옮겨가며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쌀, 라면, 김 등의 먹거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주거, 일자리,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등의 복지상담도 제공, 기존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였던 복지상담소는 7월부터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 끼 누리소는 지난 2월 행당제1동, 금호2-3가동, 성수2가제1동, 송정동, 용답동에서 주 6회를, 3월 이후부터는 행당제1동주민센터 옹달샘을 거점기관으로 주 3회를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약 8000여 명에게 먹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지난 5월 든든 한 끼 누리소를 이용한 성동구민 A씨(60대, 남)는 “우연히 지나가다 든든 한 끼 누리소 현수막을 보고 방문했는데 요즘 코로나로 일거리가 없어 힘든 상황에 먹거리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덕분에 살림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인 성동구민 B씨(50대, 여)는 “코로나로 가족들이 모두 실직하여 생계가 더 어려워졌는데 월세도 제대로 못내고 있는 상황에 먹거리도 받고 복지 상담으로 긴급지원 생계비를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용후기를 남겼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지역주민들이 든든 한 끼 누리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든든 한 끼 누리소가 코로나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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