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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산책길 가보셨나요?'... 성동구, ‘하천쉼터’ 조성
'중랑천 산책길 가보셨나요?'... 성동구, ‘하천쉼터’ 조성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7.07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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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교 하부 잔디광장 주변 옛 국궁장에 설치된 야외테이블과 파라솔
성동교 하부 잔디광장 주변 옛 국궁장에 설치된 야외테이블과 파라솔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중랑천변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중랑천 산책로가 확 바뀌어 눈길을 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랑천 산책로를 따라 주민들이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쉼터시설을 조성한 것.

예전 국궁장으로 활용되던 성동교 하부 잔디광장 주변으로는 야외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하고, 대형화분을 배치했다.

용비교 하부 인근 녹지대는 다양한 계절 초화를 심고, 휴게시설을 개선해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휴식정원’으로 조성됐다.

노후도가 심한 평의자나 등의자 등은 새로운 의자로 교체하고 중랑천 응봉교에서 용비교 구간의 파손된 앉음벽 시설도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

중랑천 장안철교에서 송정교 구간도 새롭게 정비됐다.

이곳은 그늘막 등 쉼터가 부족해 여름철 하천 산책로 이용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총 4개소에 걸쳐 퍼걸러를 조성, 중랑천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재질인 대왕참나무 재질로 하천 이용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내 하천 공간이 편안한 휴식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강해 주민 최고의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청계천, 중랑천 등 성동의 소중한 하천환경이 더욱 편안하고, 아름답고, 즐거운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천 환경 개선사업을 보다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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