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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난주 106명 신규확진... 50~54세 2만4038명 예약 시작
성동구, 지난주 106명 신규확진... 50~54세 2만4038명 예약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7.1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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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성동구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내 지난 한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일주일 확진자 161명 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이긴 하지만 여전히 지역의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는 19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지난 한 주 106명이 증가해 17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전 한 주 대비 지난주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지역 확산세가 지소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계속해서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날부터 성동구민 50~54세(총 2만4038명)에 대한 순차적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 일정은 ▲19일 20시~20일 18시(67년~68년생) ▲20일 20시~21일 18시(69~71년생) ▲21일 20시~24일 18시(67~71년생 모두) 등이다.

접종 일정은 오는 8월1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55~59세 연령층 또한 오는 7월24일 18시까지는 예약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구민 편의를 위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대기현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선별진료소 방문 전 성동구에서 운영중인 선별진료소 대기 인원을 확인하신 후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에서 운영중인 선별진료소는 성동구보건소, 성동구청, 성수구두테마공원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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