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앞으로 성동구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복지가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의회는 신동욱 의원이 지난 제260회 정례회에 예술인 지원을 위해 발의한 '성동구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예술인의 복지 증진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발의됐다. 

이에 주요 내용은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와 기본 계획, 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최근 코로나19로 각종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중단과 활동 영역 축소로 예술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동욱 의원은 "예술인은 다양한 방면으로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데 공헌함에도 열악한 창작 여건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술인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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