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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서울지사, 마장축산물시장 방역용품 전달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마장축산물시장 방역용품 전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7.2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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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이현주 중앙봉사관장(왼쪽 두번째)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구협의회 현복주 회장이 마장축산물시장 진흥사업협동조합 박재홍 이사장(오른쪽)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이현주 중앙봉사관장(왼쪽 두번째)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구협의회 현복주 회장이 마장축산물시장 진흥사업협동조합 박재홍 이사장(오른쪽)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회장 김흥권)가 지난 14일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마장축산물시장에 비말차단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 장소인데다 비교적 지역감염이 발생하기 쉬워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 장소다.

이에 적십자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원,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마스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구협의회(회장 현복주)도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구후원회(회장 방태봉)의 후원을 통해 뚝도시장에도 마스크 3600여장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적십자 서울지사가 마장축산물시장에 전달한 방역용품은 비말차단 마스크 6만여장과 손소독제 1만2000개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이현주 중앙봉사관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구협의회 현복주 회장, 마장축산물시장 진흥사업협동조합 박재홍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도 적십자 서울지사는 이번 방역용품 지원에 이어 성동구 내 재난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마스크 5만여장과 손소독제 5800개를 추가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구협의회 현복주 회장은 "최근 4차 유행으로 더욱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다시 한번 더 힘을 내길 바란다"며 "우리 대한적십자봉사회도 코로나19를 이겨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장축산물시장 상인회 진흥사업협동조합 박재홍 이사장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후원과 봉사에 나서고 계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마장축산물시장 상인 모두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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