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동장 송준명)이 지난달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왕십리도선동이 이동이 불편한 기초수급자나 장애인 등 대상자를 우선 발굴해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총 52건에 달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자 중 고령자,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것이다.
전화로 신청을 하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신청서를 받고, 이후 선불카드를 다시 배송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받은 한 김 00어르신은 “대리 신청해 줄 자녀도 없고 다리도 불편해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사용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준명 왕십리도선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 분들이 최대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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