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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임종석 등 40대 세대교체 주목
민주당,임종석 등 40대 세대교체 주목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6.1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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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 임종석 전 의원     © 한강타임즈

민주당이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8월 말로 연기했다.
민주당은 9일 최고위원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7.28 재보궐선거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전당대회를 8월 말에 개최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7.28 재보선을 마친 후 8월 하순 경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전당대회는 승자가 2012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고, 대선 경쟁에서도 유리한 구도를 점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차기 전당대회는 정세균 대 반 정세균의 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거론되는 당권 주자들은 정 대표를 위시해 천정배 의원, 김효석 의원, 박주선 최고위원 등이 준비하고 있다. 대권 주자인 손학규 전 대표, 정동영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며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0대 상당수가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이른바 신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세대 교체 바람이 급부상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며 지방선거 약진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들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 당 체질도 젊게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친노-386그룹의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은 모두 20여 명이다
특히 송영길 인천시장, 이광재 강원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인 등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송영길 당선자도 자신의 당선 의미에 대해 “앞으로 한국 정치에서 40대로 전면 세대교체 바람이 일 것”이라고 밝히며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386의 대표 얼굴인 임종석 전 의원이 이번 선거 과정에서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의 대변인을 맡는 등 당내 40대 기수론에선 가장 인지도와 리더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당 핵심간부도 민주당이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고 송영길,이광재,안희정이 선거로 자리매김 한 가운데 당내 리더십 세대교체 주목할 인물로 임종석 전의원의 역활이 필요하다며  변화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에도 김민석 최고위원과 최재성, 백원우, 조경태 의원, 임종석, 이인영, 정봉주 전 의원, 최인호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86 인사들과 김진표, 유선호, 이종걸, 조배숙, 최규식, 문학진, 박영선 의원, 신계륜 장성민 전 의원 등 20명 안팎에 가까운 인사들이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욱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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