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한양주니어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Summer Concert
음악회는 지난달 16일 왕십리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양초등학교(교장 라정흠)와 합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오케스트라 지휘자 전해성 등 단원 66명이 한 시간여에 걸쳐 영화음악, 행진곡, 탱고 등을 연주했다.
이날 행사는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재미난 문화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역이 단순 이동을 위한 공간이 아닌 쉼을 제공하는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계획되었다.
백창용 왕십리역장은 “일회적인 행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역사 내 정기적인 음악회 개최 및 철도교통 안전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양초등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할 것이며, 이는 지역 사회 발전 및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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