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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선거와 사람들(5)
성동선거와 사람들(5)
  • 67호
  • 승인 2004.02.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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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안병욱

buan@songdongnews.com

각 정당 공천 방식이 최대 변수-경선 없이 후보 확정 될 수도.....

열리우리당- 현 임종석의원 확정 기정 사실화....
최재천 변호사 굳히기- 이원욱씨 경선 희망

새천년민주당-이상일씨 공천청신호
지역인사(정병채, 나종문, 이문용)VS 중앙인사 조원태씨 경선 변수


한나라당-이세기위원장VS김동성변호사 경선 관심사
김성호, 박종철씨 출마희망
신상철소장 행보 변수VS구상찬 부대변인





성동구 4.15총선과 관련 각 정당 공천 희망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공천날짜가 다가오면서 후보군들이 성동구로 대거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며 각종여론조사 지지도 변화와 갑-을 분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기존의 경선 방식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후보확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게 사실이다.


열린우리당
현 임종석의원이 당내 경선 없이 대세론으로 가장 확정적이다.
갑-을 분구시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최재천- 이원욱씨 모두 임종석의원을 피해 출마를 고려하고 있어 성동구 출마자중 임 의원의 행보가 가장 확실 시 되고 있다.
이에 최재천변호사는 일찌감치 출마 표명과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
특히 열린우리당 서울시 중앙위원으로 당선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어, 경선 없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이원욱씨는 지난 10일 맑은정치성동포럼을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늦은 감은 있지만 최재천변호사와 경선까지 염두하며 지역현황파악에 들어간 상태다.


새천년민주당
일단 이상일씨가 중앙당 영입인사로서 공천확정자중 가장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행당동에 사무실 개소하며 당원들과 접촉하며 마지막 공천결과에 조심스레 기다리고 있는 실태이다.
가장 오리무중 인 곳이 성수동. 금호. 옥수지역에서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지역인사 정병채-나종문-이문용씨와 중앙인사 조원태씨와의 경선 불가피다.
갑-을 분구시 변수가 될 수는 있지만 접전지역으로 아직은 후보군들을 뒷심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한나라당

이세기 위원장이 당내 후보군들과 경선을 펼치게 될지 관심사다.
가장 민감한 후보자로 김동성변호사의 움직임이라 볼 수 있다.
중앙당 차원에서 김 변호사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이 위원장과 경선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박종철-김성호씨 등 새로운 출마희망자들이 명함을 내밀고 있어 경선을 치루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인다.

마장동을 기반으로 구상찬부대변의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이에 신상철(성동미래발전연구소)소장이 갑-을 분구에 따른 행보가 달라질 수 있어 관심사다.
또한 원성희-김현덕-홍승채씨 등이 공천신청을 한 상태이며 김태기(단국대)교수가 거론되며 최종 확정까지는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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