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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동구의회 이상철 행정재무위원장
[인터뷰]성동구의회 이상철 행정재무위원장
  • 성동저널
  • 승인 2014.10.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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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초선의원으로 성동구의회 제7대 전반기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열정을 바치고 지역주민의 민원해결사라고 불릴 만큼 민원이 발생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성동구의회 이상철 의원을 만나 그 동안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들어 봤다.<편집자주>

성동구의회 이상철 행정재무위원장  다선거구(행당1, 행당2, 왕십리2, 왕십리도선동)

▶ 지역구인 행당1동·행당2동·왕십리2동·왕십리도선동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며 그 해결방안은.
왕십리뉴타운 등 지역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왕십리2동지역의 부족한 복지문화공간 확보, 왕십리3특별계획구역 성동우체국 뒤편 준주거지역의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 쾌적한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널브러진 케이블 전선 정비 등이 시급한 현안으로 판단됩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지지부진한 재개발 사업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지역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이를 위해 해당 지역 구의원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돕고 싶습니다. 특히 많은 주민들께서 왕십리2동 지역이 문화와 복지시설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고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나름 고민도 하고 생각해 보면 복지와 문화 시설을 포함한 왕십리2동의 복합청사 신축이 가장 적절한 대안으로 판단됩니다. 같은 선거구의 다른 의원님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선 여야를 떠나 힘을 모아 추진하겠습니다. 왕십리3 특별계획구역은 용도지역이 준주거와 일반상업지역으로 혼재 계획되어 있고 왕십리 부도심권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성동우체국 등 건축물 노후도가 높아 빠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체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 강남과 비교하면 성동구는 도시기반시설이 미약하고 미관도 덜 정리되어 상대적으로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로변 전선들의 지중화 작업과 주택가 주변의 널브러진 케이블선은 깨끗하게 정리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 구민의 봉사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과 한 공약사항 이행은 잘 하고 있는지. 의정활동을 통해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가 구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처음 말씀드렸던 주민행복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생각은 늘 맘 속에 담고 되새기고 있습니다. 지역의 일꾼으로서 주민의 곁에서 항상 상부상조하면서 주민의 불편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으며, 늘 현장을 살피고 구석구석 발로 뛰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겠습니다.
제가 아직 초선의원이다 보니 많이 배우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우선 듭니다. 구정이라는 것이 주민의 생활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관계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한분도 소외됨 없이 공공서비스의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솔선수범하겠으며, 청소년과 아동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도록 늘 고민하고 살피며, 열정과 순수함으로 주민행복에 매진하겠습니다.

성동구의회 이상철 행정재무위원장  다선거구(행당1, 행당2, 왕십리2, 왕십리도선동)

▶마지막으로 성동구민과 독자들에게 한 말씀.
사실 저도 성동구민으로서 서울시 행정에 대한 일부 문제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특히 계속 사업이 지연되는 응봉교, 삼표레미콘 부지의 개발 무산 등 참 아쉬운 점이 많고 이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공공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지역주민들의 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다양한 요구가 많습니다. 항상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세심하게 꼼꼼히 챙겨 가겠습니다. 한결같은 자세로 성동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우리 성동구의회의 활동에 구민의 많은 격려와 변함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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