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민센터 3차에 걸친 안전점검 실시
구는 최근 계속되는 각종 안전사고가 안전의식 부재에서 나온다고 판단, 주민들에게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안전의식을 환기시키는 한편, 자체직원 및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을 기술지원반으로 함께 편성해 주민센터 시설에 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의 노후에 따른 소방시설 이상 유무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이상 유무, 보일러실 및 기계실 등 관리상태 등 시설물 관리에 대한 안전관리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재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 외에도 상시적인 시설안전을 위해 격주로 시설관리자가 육안 점검을 한다.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구청 자체점검반 및 성동구시설관리공단 기술지원반의 안전진단을 통해 조치를 취하고,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경우에는 구청 구조자문위원의 안전진단을 받는 등 3단계에 걸친 안전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센터는 주민들이 가장 가깝고 편히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점검으로 취약 분야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즉각적인 보수ㆍ보강 공사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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