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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겨울철 제설 준비 ‘발빠르게’
성동구, 겨울철 제설 준비 ‘발빠르게’
  • 성동저널
  • 승인 2014.11.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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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희남 제설기동반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 발대식에 참여했다.

강설에 대비해 간선 및 이면도로와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에 대한 철저한 기동태세를 갖추기 위해 지난 11일 구청,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60여 명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폭설이 내리면 제설작업 범위가 광범위해져 행정력으로 투입되는 장비나 인력에는 한계가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하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제설작업에 사용될 소금 및 염화칼슘을 지난 5년간 사용량의 180%에 해당하는 1,735톤을 확보했다. 동 주민센터, 간선도로 및 취약지역 제설함, 공동주택 등 긴급 제설을 위해 곳곳에 배부됐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눈이 내린 뒤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주택가 골목길에 결빙이 발생해 낙상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구는 고갯길이나 제설작업 지원이 힘든 좁은 골목길에는 염화칼슘 보관의 집을 설치해 빙판길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고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릴 경우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투입되는 장비나 인력만으로 제설작업을 수행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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