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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행복객석,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공연 준비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공연 준비
  • 성동저널
  • 승인 2015.01.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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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반값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서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나 가사노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이며 동반인도 남녀노소에게 동일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2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1월 20일부터 30일 13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사이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등 2월 맞아 고품격 클래식 공연 준비>

2월 ‘여성행복객석’ 특징은 가족이나 연인들이 부담 없이 아름다운 겨울밤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준비된 것이다.

꾸준한 고정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의 시벨리우스 협주곡’, ‘미코 프랑크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월 6일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의 시벨리우스 협주곡’은 지휘 라파엘 파야레(Rafael Payare), 바이올린 세르게이 하차투리안(Sergey Khachatryan)으로 구성되어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 등을 선사 한다.

2월 27일에는 ‘미코 프랑크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지휘 미코 프랑크(Mikko Franck), 플루트 아담 워커(Adam Walker)로 구성되어 라우타바라의 ‘숭배’,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 Sibelius, Symphony No. 2를 선사한다.

<꾸준한 사랑과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과 연극도 다양하게 준비>

연극공연에서는 실력파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등을 만날 수 있는 공연들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설명이 필요 없는 실력파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이한휘 등이 출연해 뜨거운 사랑이야기에 대해 들려준다.

1999년에 라이어 1탄을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라이어 시리즈로, 국민연극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 ‘라이어3’은 웃음으로 삶의 활기를 되찾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하는 소리아트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뮤지컬 그림형제의 ‘라푼젤’과 어린이 참여놀이극 ‘오즈를 찾아서’를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림형제의 ‘라푼젤’은 원작을 토대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교육을 담은 따뜻한 이야기 이며, 어린이 참여 놀이극의 새 지평을 연 ‘오즈를 찾아서’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로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제공 한다.

또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맛있는 가족뮤지컬 ‘비밥’, 댄싱할배의 불타는 댄스 도전기인 ‘꽃보다 댄싱 할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사랑과 감동을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천로역정’, 음악극 ‘날개 잃은 천사’ 도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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