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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새정치민주연합 성동(을) 홍익표 국회의원
[인터뷰]새정치민주연합 성동(을) 홍익표 국회의원
  • 성동저널
  • 승인 2015.09.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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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국회의원

[성동저널]정치 신뢰 회복과 민생안정,성동 발전 위해 최선 다할 터...

▶ 2015년 대국민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그 동안의 소회와 구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성동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홍익표입니다.

그러나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경제상황에 힘들어하는 중산층과 서민들, 가깝게는 우리 성동구민들을 만나면서 성동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더욱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속담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곡백과가 익는 풍성한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성동구민 모두 가족들과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그동안 국회 상임위와 지역구 활동을 열심히 하신 걸로 알고 있다. 어떠한 활동들을 했으며 어려웠던 일들은.
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입법활동으로는 [대기업의 마트와 전통시장의 상생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국민의 휴일에 관한 법률]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벌률 개정안]등 경제활성화와 서민들을 위한 여러 법안을 입안하였고,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특별위원으로도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성동구 발전을 위해 마장축산물 시장과 용답시장 주차장건립,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활성화 지원 등 성동구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발전을 위한 예산 63억원, 성동구 교육환경개선 특별교부금으로 동명초 체육관 개선, 뉴타운 어린이집 신설 등 초중고와 보육환경 개선사업 예산 68억, 성동구민의 안전을 위한 국민안전처 예산 8억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성동구민들에게 소음과 분진, 공사 지연으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었던 응봉교를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로 지난 8월 31일 드디어 임시개통을 했습니다.

시ㆍ구의원들과는 [성동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삼표레미콘부지 효율적 개발을 위한 토론회][성동구 어린이 안심보육환경 마련을 위한 어린이집 원장 간담회][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성동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민원의 날]을 개최하여 성동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국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성동구의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해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과 분기별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여 성동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동을 책임지는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보다는 입법, 국정감사, 예산안심의 등 국회활동과  지역구의원으로서 활동을 병행하면서 저도 사람인지라 몸이 둘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하곤 합니다. 하지만 따뜻한 말로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시는 성동구민들을 만날 때면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 지역구인 성동(을), 나아가 성동구 발전을 위해 무엇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며,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먼저 성동구는 교육에 대한 열의와 요구가 높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저의 총선공약이기도한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발전특화사업인 [교육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하반기에도 교육환경개선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성동구의 교육환경이 점진적으로 나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상반기 성동구청과 함께 구민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행정자치부 주관 [봉제마을 혁신 공동작업장]사업 유치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서울시ㆍ성동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동구민들을 위한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내년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온다. 성동구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
지난 총선에서 성동구민들로부터 너무나 과분한 선택을 받았습니다.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신 성동구민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성동구 곳곳을 발로 뛰어다니며 작은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습니다.

박원순시장, 고재득, 정원오 구청장, 시ㆍ구의원들과 함께 성동구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이루어냈고 현재도 많은 사업들이 진행 중입니다. 불통과 불신의 정치를 소통과 신뢰의 정치로 바꾸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당선이되면 국민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불신을 자초하는 정치인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의 이러한 노력과 활동들이 평가받는 곳이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동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신뢰 회복과 민생안정, 성동구의 발전을 위해 [성동구의 홍반장]이라는 저의 닉네임처럼 [언제나 성동을] 가슴에 품고 선거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지역경제가 어렵다. 정치권에 대한 불신도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 그래도 성동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구민과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부탁한다.
작년에는 세월호, 올해는 메르스가 강타하여 지역경제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중국발 증시파동과 미국발 금리인상 등의 악재로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의 법인세 감세, 서민들의 증세로 가계부채가 1100조를 넘어 서민들의 삶의 질은 날이 갈수로 저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제가 어려워지고 국민들의 삶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제몫을 다하지 못함으로서 이제는 불신을 넘어 무관심과 냉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또한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 또한 국민들입니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아니라 더욱더 관심을 가짐으로서 정쟁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가 실현될 수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민생안정과 정치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저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성동구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습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많은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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