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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公, 임금피크제 전격 시행
성동구公, 임금피크제 전격 시행
  • 성동저널
  • 승인 2015.09.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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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4개 공단 중 최초로 임금피크제 시행

[성동저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근로자들의 동의 및 노동조합 합의를 통해 서울 24개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9월 2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란 “일자리를 나눈다”는 뜻인 워크 쉐어링(work sharing)의 한 형태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일정 연령 이상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임금을 조정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8월 도입 추진 계획을 수립, 직원들 및 근로자 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3회에 걸쳐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왔다. 설문조사결과 전체 직원 75%가 참여해 이 가운데 74%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를 반영해 공단은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2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25일 최종적으로 노사 간의 합의를 통해 협약서를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합의에 따라 정규직은 58세부터, 무기계약직은 61세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받게 되며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된 인건비를 청년 신규채용에 활용하여 정부의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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