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은 오는 10월 2일 「제1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민교회에서 11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만65세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노인복지기여자 및 효행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갖고 시민안전봉사대(대장 장기숙) 회원들이 맛있는 점심식사와 다과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잔치상을 차려드릴 예정이다.

이어 다솜어린이집 재롱발표와 사근초등학교 어린이 합창 공연이 펼쳐지며 하이예술단(단장 이호춘)의 무료 재능기부로 신명나는 노래가 가득한 경로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통장들은 음식 나르기 및 몸이 불편한 어르신 부축 등 돌봄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한양상인연합회(회장 임태현)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과 음료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임태현 한양상인연합회장은 “한양대 주변 70여개 업소가 하나로 뜻을 모아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성수 사근동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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