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은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일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든아동복지종합타운 앞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왕십리제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희)에서 맛있는 점심식사와 다과를 준비하였으며,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1시까지 2시간동안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만 65세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평소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19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서울패밀리’ 멤버의 재능기부로 즐겁고 유쾌한 경로잔치가 되었다.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통장, 이든아동복지종합타운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 나르기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으며, 롯데마트 강변점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양말을 무료로 후원하기도 하였다.

안복근 주민자치위원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각 직능단체 등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나누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영미 왕십리제2동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우리 모두가 경로효친의 참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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