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왕십리2동마중물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정명기)는 지난 1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성동이동푸드뱅크 ‘희망마차’를 운영하여 50여 가구에 각종 생필품 10종을 후원하였고,

왕십리2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홍주)에서는 친환경 손뜨개 수세미를 직접 제작하여 저소득 주민 2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복근)에서는 성동저널에서 후원한 백미 20kg 4포를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포함하여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오는 2월 3일에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복근)에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에 아이들의 옷수선을 위한 재봉틀을 기증하기로 하였다. 또한, 왕십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희)에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 80여 가구를 방문해 떡국 떡과 한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회원들이 바자회 및 모금행사 등을 통해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영미 왕십리2동장은 “매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외롭게 지내시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각 단체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 주시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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