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빠르고 편리해집니다

7월 1일부터 버스가 빠르고 편리해집니다

7월 1일부터 버스가 빠르고 편리해집니다

성동구(구청장 : 고재득)는 오는 7월 1일 서울의 버스체계가 일제히
개편됨에 따라 6월 28일부터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버스체계개편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 구성은 부구청장을 실장으로 행정관리국장과 건설교통국장이
오전, 오후 역할을 나눠 부실장을 맡아 4개반(총괄반, 노선안내반, 현장기동반, 단속반)을 지휘하게 된다.

성동구는 새로 바뀌는 버스체계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구민홍보용 리플릿 12만매를 자체 제작하여 6월 반상회시
전 세대 배포를 완료하였으며, 7월 1일 오전 7시부터 관내 전 버스정류소에서 공무원, 직능단체, 일반주민 등 5천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을 맞아 더위도 식히며 버스개편안내도 받아볼 수 있도록
홍보용 부채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우스패드도 제작하여 학교를 통해 배부하는 등 버스체계개편에 따른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만명이 넘는 구정 이메일 공동체 회원들에게 수 차례에 걸쳐 단계별로 개편내용에 대한 홍보사항을 발송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버스체계개편이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노선체계 개편 → 버스의 접근성, 신속성, 효율성, 쾌적성 향상
▶버스전용차로 확대 → 빠르고 정확한 버스운행, 승강장 편의시설
고급화
▶과학적인 운행관리 → 인공위성 서비스로 정확한 배차간격,
정시성 확보
▶운영 및 요금체제 개편 → 준공영제 도입, 요금체계 단일화
▶첨단교통카드 도입 → 모든 교통수단 요금지불, 다양한 지불수단 활용

□ 수 십년 복잡하게 얽혀 있던 버스노선을 간선과 지선으로 개편합니다.

ㅇ 파랑버스(간선노선) : 편도 3차선 이상의 도로에서 비교적 장거리 운행
(시외곽, 도심.부도심 등 지역간 연결)
ㅇ 초록버스(지선노선) : 간선, 지하철과의 연계 환승
(지역내 통행수요 처리, 접근성 확보)
ㅇ 노랑버스(순환노선) : 도심.부도심내 순환 (업무, 쇼핑통행 담당)
ㅇ 빨강버스(광역노선) : 서울과 부도심을 급행 연결

□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버스가 빠르고 정확하게 운행됩니다.
ㅇ 버스가 빠르고 정확하게 운행됩니다.
- 일반차량과 분리되어 버스속도가 향상됩니다.
- 시속 19㎞이하 → 약 30㎞
ㅇ 지금까지 천호대로에서만 실시돼 왔던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3개도로 33㎞까지
확대하여 실시됩니다.
- 도봉∼미아로(15.8㎞), 강남대로(10.4㎞), 수색∼성산로(6.8㎞)
ㅇ 시외곽과 도심, 부도심을 연결하는 편도 3차로 이상 주요 간선도로 13개노선
170㎞에 단계별로 확대, 설치됩니다.
- 2004년 6개 노선(85.2㎞) - 2005년 이후 7개 노선(84.8㎞)

□ 대중교통요금이 이렇게 바뀝니다. : 별첨자료 참조
□ 새 교통카드(T-money) 한 장으로 교통관련 모든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 버스 ․ 지하철 ․ 택시 등의 요금까지 결제가 가능하며, 신용카드 기능
까지도 함께 겸비한 신개념 교통카드입니다.
- 혼잡통행료, 놀이공원, 편의점 그리고 인터넷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갈 계획입니다.
- 새로운 교통카드가 정착될 때까지 일정기간 기존 교통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버스운행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버스운행이 과학적으로 관리됩니다.
- 버스 운행간격과 운행상태를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실시간 관리해 버스가
언제 올지, 목적지에 언제 도착할지 알게됩니다.
- 무정차 통과, 난폭운전을 모니터링하고 통제합니다.

□ 버스번호 만으로 출발지와 종점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서울을 0∼7권역으로 구분 후,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출발권역번호 ＋ 도착권역번호 ＋ 일련번호식으로 간선버스는 3자리,
지선버스는 4자리로 버스번호가 표기됩니다.
- 광역버스는 첫 자리에 광역버스 고유 표기번호 9번을 사용합니다.
광역버스 표기번호(9) + 출발권역번호 + 노선일련번호(두 자리) 등으로
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