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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무단투기 상습지역 ‘야광안내문’ 설치
성동구 응봉동, 무단투기 상습지역 ‘야광안내문’ 설치
  • 성동저널
  • 승인 2017.10.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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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동 주민들이 안내판에 야광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발생지역에 픽토그램(대화형 안내문)을 이용한 양심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양심의 거리’는 골목안길 상습투기지역에 기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 대신 밤에도 잘 보일 수 있는 야광 안내문을 설치하는 것이다.

픽토그램을 이용해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배출 ▲내 집 앞 배출 등 의 문구의 야광페이트를 칠해 밤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야광 안내문 문구 제작과 설치는 주민자치위원, 응봉산지킴이(주민참여공모사업 소모임) 등 주민이 직접 만들었다.

박정자 응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거리에 무단투기로 인해 방치된 쓰레기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픽토그램을 이용한 안내판으로 양심의 거리가 조성되고, 상습적인 무단투기의 비도덕적인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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