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이 주민의 편의을 증진시키기 위해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내 ‘공구도서관’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옥수동주민센터는 공유경제 실천을 위해 자치회관 유휴공간 대관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동이 설치한 ‘공구도선관’은 일년에 한 두번 쓰는 값비싼 공구를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구도서관 이용방법은 공구목록을 성동구청이나 자치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한편 동은 자치회관의 일부 공간을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주민들의 교육이나 회의 장소로 대관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는 옥수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기본 2시간 기준으로 2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예약방법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에서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현식 옥수동장은 “공구 대여와 자치회관 대관 서비스는 공공기관에서 가장 쉽게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동에서 공유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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