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운영하고 있는 응봉암벽공원 화장실이 지난 20일 시민들이 뽑은 우수 화장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법규 및 위생시설기준 적합성, 청결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은 서울시 25개구에 있는 화장실 중 시민의 편의와 배려를 위해 기업이나 건물에서 개방한 화장실을 추천 받아 심사를 거처 각 구별 1개소를 선정하였다.
평가는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현장조사를 하고, 서울시, 화장실문화시민연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중화장실법규 및 위생시설기준의 적합성, 청결도, 장애인/유아 배려 및 개방성 등을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가 진행되었다.
응봉암벽공원 공중화장실은 공원 이용객과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로, 고객에게 안락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반장과 환경미화원이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김삼차 환경개선팀장은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공단이 운영하는 총 46개의 모든 공중화장실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린혁신의 방향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수요를 반영하여 시설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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