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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부지역 전셋값 오름세 이어져
서울 서남부지역 전셋값 오름세 이어져
  • 경제부
  • 승인 2007.03.0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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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선호 전세매물 구하기 어려워질 전망


  3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더욱 강화된 데다 집주인들이 이자부담, 임대수익 등을 이유로 월세를 선호하고 있어 전세매물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가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3월4일~3월10일)을 조사한 결과 서울(0.18%), 신도시(0.12%), 경기(0.16%), 인천(0.42%)을 기록해 전 주에 비해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동작구(0.84%), △금천구(0.75%), △강서구(0.61%)가 큰 폭으로 올랐고 △강북구(0.49%), △광진구(0.47%), △동대문구(0.39%), △은평구(0.22%), △구로구(0.21%), △노원구(0.21%), △서대문구(0.20%) 등이 뒤를 이었다.

  동작구는 강남 접근성이 높아 주로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서초구 재건축 이주수요도 한 몫하고 있어 매물 소화가 빠르다. 사당동 신동아4차 25평형은 5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광진구는 집주인이 임대수익을 얻기 위해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 전세매물이 특히 부족하다. 구의동 현대7단지 27평형은 한 주 동안 1000만원이 올라 1억7000만~1억8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그 밖에 강서구와 노원구는 초소형아파트 매물이 다소 부족하다.


한강타임즈(원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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