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은 지역 내 무학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9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법역량 강화교육’은 동주민센터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총 9회 진행할 예정으로 안전마을 환경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 한다.
교육진행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소속 강사가 ▲학교폭력 예방교육(언어 및 사이버폭력 예방) ▲모의 국무회의 ▲안전지킴이 활동 ▲심폐소생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안전 및 범죄에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안심마을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왕십리제2동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협조하여 범죄예방환경개선(CEPTE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숙자 무학초 교장은 “요즘 이슈화된 학생들 사이의 SNS 사이버 폭력 및 언어폭력에 대한 내용을 전문 기관을 통해 교육받고 아이들이 범죄예방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종식 왕십리제2동장은 “왕십리제2동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법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마을체험학습 안전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진정한 의미의 안심마을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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