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교사 2명 배치 및 슬리핑 차일드 체크시스템 적극 활용
[성동저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에서는 용답어린이집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하여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매뉴얼을 개정하여 ▲차량기사의 안전운전 습관 점검 ▲최종 인원 점검 ▲동승교사의 안전벨트 착용 후 출발 알림 ▲승·하차 인원점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성동구에서 지원한 스마트폰과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통학차량 갇힘 사고를 예방한다.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은 하차 후 동승교사가 어플 운행종료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는 버스 뒷자리에 부착되어 있는 NFC에 본인 스마트폰으로 직접 태그해야 하며 5분 이내 미태그 시 경보음이 울리고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하차 후 발생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인솔교사를 2명씩 배치하여 앞과 뒤에서 영유아들을 교실 안까지 안전하게 인솔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차량기사를 비롯한 동승 및 인솔교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김종수 이사장은 “통학버스와 관련한 많은 안전수칙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것을 지키고 실천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때 영유아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영유아 안전을 위한 안전수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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