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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립 사근제4경로당'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
성동구, '구립 사근제4경로당'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
  • 성동저널
  • 승인 2019.03.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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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걱정 없는 구 소유 건물로 확장 이전 완료
새롭게 확장 이전한 성동 구립 사근제4경로당
새롭게 확장 이전한 성동 구립 사근제4경로당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립 사근제4경로당을 확장 이전해 어르신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이 이전한 곳은 이전에 사근동 자치회관 헬스장으로 쓰였던 건물로 리모델링을 거쳐 쾌적한 환경으로 마련했다.

급격한 고령화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은 많은데 비해 경로당을 신축할 부지나 건물은 부족한 편이다. 이에 성동구는 일부 경로당을 전세로 임차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경로당 전세 보증금도 덩달아 인상되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야하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계약기간이 만료 될 때마다 이사를 가야한다거나 혹은 없어질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동구에서는 임차로 운영하는 구립 경로당을 구 소유 건물로 이전하거나, 오래되고 노후한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구립 사근제4경로당을 확장 이전 완료했다.

그동안 낡은 건물에 계시던 사근제4경로당 어르신들은 “구청의 배려로 깨끗한 새 경로당으로 이사하게 되었다”며 매우 좋아하셨다.

또한 경로당이 새로 이사하는 건물은 어르신들의 경로당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 공간인 ‘마을활력소’도 함께 입주해 마을을 새롭게 재생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안정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어르신과 젊은 세대가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마을공동체 협업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사근동이 주민들과 더불어 활기찬 동네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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