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에 거쳐 ‘선현들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 강연 실시
[성동저널]다양성이 함께 있는 일상 속 문화 허브,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금호도서관에서는 제11회 따뜻한 인문학 동행(이하 ‘인문학 동행’)을 4월 20일 토요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인문학 동행은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와 정신적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쳐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운영될 2019년 첫 번째 강연의 주제는 ‘선현들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다음달 20일을 시작으로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거쳐 진행 될 인문학 동행은 성신여대 담재(覃齋) 정용호 외래교수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소학, 명심보감, 격몽요결 등 선현들의 글을 풀이하며 청소년에게는 학습목표 설정 및 창의성, 학부모에게는 자녀교육 방법, 일반인에게는 삶의 가치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전달할 예정이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한문학, 금언,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던 지역주민들에게 선현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전달되어 삶이 풍요로워 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많은 구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의 참여 신청은 주제에 관심 있는 청소년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오는 26일부터 금호도서관 방문 및 유선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인문학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금호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KH)를 참조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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