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용희)의 더 건강한 여름 나기 활동이 폭염을 앞둔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주고 있다.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다양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옥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형성을 위해 고위험 1인 가구 18세대와 위원을 1대 1 결연해 매월 가정방문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연락망을 마련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열무김치, 고기 등 방문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쌓아왔다.

올해도 지난 1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고위험 1인 세대 가정을 방문해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결연세대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인견이불, 미숫가루, 과일꾸러미 등 다양하게 준비한 물품이다.

옥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용희 민간공동위원장은 “매달 가정 방문을 하면서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 받은 이웃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전달하면서도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옥수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옥수동장은 “폭염취약 세대가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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