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정원오 성동구청장,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선언
정원오 성동구청장,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선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05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주한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5일 주한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5일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대해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

미얀마는 지난 2월 군부가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후 현재까지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민들을 탄압하고 양민학살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위원이기도 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용산구 주한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미얀마에서 전개되고 있는 양민학살 행위에 대해 미얀마 군부의 시민들에 대한 살인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한 인권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간의 인권협의기구다.

현재 성동구를 포함한 22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정 구청장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혹독한 고난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따뜻한 평화가 하루속히 찾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