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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뚝섬유수지 무단투기 상습구역 화단 조성
성동공단, 뚝섬유수지 무단투기 상습구역 화단 조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04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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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을 조성하고 있는 주민들
화단을 조성하고 있는 주민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이 성수1가2동 뚝섬유수지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16-36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구역에 꽃나무를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화단에는 조팝나무, 영산홍, 말발도리 등 꽃나무들이 심어져 무단 쓰레기 투기가 사라지고 도시 경관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단에 따르면 뚝섬유수지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16-36구간)은 그 동안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던 곳으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 되던 곳이다.

이에 공단은 그간 안내 현수막 게시, 합동 환경정비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텃밭가꾸기 활동을 통해 녹색공간으로 가꾸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꽃나무 가꾸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과 주차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1365봉사자, 어르신일자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꽃나무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활짝 핀 꽃나무를 보면서 코로나로 지친 모두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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