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관내 아동이 직접 아동 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제4기 어린이참여위원회’가 발대했다.
이번 제4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11명의 신규 위원을 포함해 총 24명의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활동하게 된다.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당사자인 아동 의견을 직접 수렴해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범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이다.
‘제4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연임위원 13명과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모집된 신규위원 11명이 앞으로 아동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참여위원 24명과 학부모, 굿네이버스 성동지부 좋은마음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과 위원증을 수여하고 다짐결의문을 낭독, 전문 NGO 기관인 ‘굿네이버스 성동지부 좋은마음센터’의 아동권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앞으로 아동정책 토론회 참여, 아동 정책현장 방문 모니터링,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개최와 활동 평가회 및 어린이 신문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 정책을 당사자인 어린이의 시각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아동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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