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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대표 선임
정원오 성동구청장,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대표 선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03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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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에 선임된 정원오 성동구청장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에 선임된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일 도시재생협치포럼을 이끌어 갈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앞으로 정 구청장은 중앙부처·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도시재생의 정책적 과제를 공유하고 도시의 문제와 원인 분석해 도시재생 4.0 시대 정책적 지향점을 도출해 나가게 된다.

이날 정 구청장은 ‘제3차 도시재생 정책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지자체장이 생각하는 도시재생 4.0’ 포럼을 이끌기도 했다.

‘도시재생 4.0’은 ▲노무현 정부 ‘살고싶은 도시·마을 만들기’(도시재생 1.0) ▲박근혜 정부 ‘도시재생 선도사업’(도시재생 2.0) ▲문재인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도시재생 3.0) 등 그 이후 정책방향을 의미한다.

한편 성동구는 서울지역 내 가장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도시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성동구 지역공동체 상호 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상생기반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성동구는 1970년에서 1980년대 당시 유행하던 성수동 붉은 벽돌 건축물들을 보전·활용한 정책을 추진해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브랜드화 하는 등 타 지자체에 도시재생의 모범이 돼 왔다.

도시재생4.0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도출될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나라 도시재생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도시재생협치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게 되어 더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시재생 4.0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도시의 문제와 원인을 재차 분석하고, 정책적 지향점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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