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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역문제 해결 위한 '2023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 위촉
성동구, 지역문제 해결 위한 '2023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 위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4.05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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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협의체회의 열린분과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협의체회의 열린분과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23일 ‘2023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 57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협치와 의제발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협치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성동구는 민관협치로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협치사업 의제 발굴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2월부터 2주 간 협치회의 열린분과원을 공개모집했다.

모집된 열린분과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보건복지, 마을자치, 도시환경, 교육문화 등 4개 분과에서 분과별 협치의제 발굴 공론장과 숙의 공론장에 참여해 민관협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2024년 성동구 협치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이러한 의제발굴 공론장을 통해 지난해 총 11개 사업을 발굴해 올해 추진하고 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구민의 홈페이지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이용자 중심의 신속 예약시스템 통합구축’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탄소흡수 녹지구축’ 사업 등이 있다.

또한 2022년 협치의제로 추진한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은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생플라스틱과 재생목재로 새활용하는 사업으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따.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평가하는 전 과정에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치사업의 과정이야말로 참여민주주의의 가장 바람직한 형태”라며 “열린분과원의 자발적 참여로 성동 협치가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하며, 성동구에서는 협치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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