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동장 김동원)은 오는 28일까지 ‘왕이 동네배움터’에서 진행하는 ‘나는야 환경동화 작가’ 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왕이소통센터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경문제 해결을 주제로 1인 1동화책 만들기, 웹툰드로잉 환경포스터 제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후 학습-실천 프로젝트와 연계해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9회에 거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그밖에도 왕이 동네배움터는 한올한올 이음공방에서 진행하는 ▲배우고 나누는 미싱수업, 초등학생 여름방학 특강으로 ▲양말목공예 ▲색종이접기 ▲요리수업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은 구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지정한 동(洞)단위 평생학습센터 체제로, 2019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환경동화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박현숙 부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체험할 환경 동화작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니 왕이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에 왕이 동네배움터가 지정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 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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