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의원(성동2)은 지난 2일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텐즈힐2에서 청게벽산아파트 사이 구간에 해당하는 청계천로 산책길 환경개선을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왕십리도선동 지역주민들로부터 청계천로 산책길과 청계천 자체 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접수됐다.

이에 구 의원은 민원 해결을 위해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 후 청계천로 산책길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현장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방문에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 청계천관리팀,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관계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왕십리도선동 주민들을 비롯한 다수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평소 청계천로 산책길을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 사항과 문제점 및 개선 희망사항 등을 공유하며, 각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실제로 현장을 보면서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니 주민들의 불편함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라며, “시민분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주시고 각각의 질문에 잘 설명해주신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향후 더 나은 청계천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분들뿐만 아니라 시민분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깨끗하고 아름답고 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청계천 및 청계천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