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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 안전·환경 최우선으로 주민참여예산 본격 추진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 안전·환경 최우선으로 주민참여예산 본격 추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6.1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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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도선동 은하수가로공원 수목 식재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은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결정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추구하는 주민자치제도의 일환이다.

왕십리도선동에서는 지난해 제안 공모와 동 지역회의를 거쳐 최종 주민투표를 통해 총 1억 원 예산에 ▲청계꿈나무 어린이공원 노후시설물 교체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즐거운 골목로 만들기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 ▲무단횡단을 막아요 등 5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중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및 즐거운 골목로 만들기 사업은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좁은 골목길에 계단을 정비하고 핸드레일을 설치해 동절기 노면 결빙 시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골목길 CCTV 설치와 바닥을 재정비하고 주요 거점에 고보조명을 설치하여 특색 있는 골목길을 조성했다.

한편, 동은 무단횡단을 막아요 사업으로 센트라스아파트와 텐즈힐 1, 2단지를 잇는 은하수가로공원 내 중앙 차도 방향으로 식재하고 노후 목재데크를 정비해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만들기 사업을 통해서는 무단투기가 많은 장소 및 우범지역에 다목적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 시 스피커를 이용한 안내방송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과태료 부과 시 활용할 예정이다.

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십리도선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 주민 의지를 동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언제나처럼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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