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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출마예정자 최재천변호사 출판기념회
열린우리당 출마예정자 최재천변호사 출판기념회
  • 68호
  • 승인 2004.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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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출마예정자 최재천변호사 출판기념회
중앙인사 및 지역민 500여명 참석


성동구 고문변호사이자 이번 4.15총선에 열린우리당 출마예정자인 최재천변호사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8일 무학웨딩홀에서 정■경계 관계자 및 지역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회에는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 신기남국회의원, 임종석국회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손범수(아나운서). 오재미, 양원경(연예인)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최변호사와 친분을 내세우며 사회를 자청한 손범수씨는 "소탈하고 성실한 친구, 항상 손에 책을 놓지 않는 열성적인 친구라" 표하며 지근에서 바라본 최변호사의 모습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책에 대한 집착이 강했고, 유년시절, 겨울 따뜻한 날 마루에 걸터앉아 책을 읽다 보니 강아지가 바지 자락을 물어뜯는 것을 몰랐으며, 새 바지를 버린 것을 어머니가 아시면 혼날까봐 그 추운 날에 바지를 접어 다녔다며 병적인 책의 몰두기를 회상한 최재천 변호사는 인사말에서 ■직원 4명의 개인 변호사에서, 대통령의 변호사까지 되었다. 개인적으로 복된 삶을 살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세상을 위해,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연예인 이승연과 한나라당의 공통점은 돈되는 것은 뭐든지 팔아먹는 것이다. 한쪽은 정신대 역사를 팔아먹고, 한쪽은 국민을 팔아먹는다. 이제 이런 지역연고주의 정치나 정당을 벗어던져야 한다■고 정치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은 축하인사에서,
■물은 고여 있으면 안된다. 강물은 자꾸 흘러야 한다. 이 시대가 요청하는 것은 정의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 최재천의 젊음과 신념이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라고 말했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고착된 정치 질서에 새로운 물고를 트는 것은 최재천같은 준비된 인재가 해야 한다. 새로운 피와 힘을 정치계에 주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최재천이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최재천 변호사의 준비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종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은 축사에 앞서 성동구 지구당 운영위원장 및 주요 인사를 직접 내빈께 소개함으로써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의미를 특별히 강조했다. 임종석 의원은, ■최재천 변호사의 모토인 상식의 힘, 모든 정치가 상식 위에 탄탄하게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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