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동호대교 방향 옥수터널 위의 녹지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터널 위의 녹지대라는 위치적 특성상 관리가 여의치 않아 곳곳이 민둥산처럼 비어있고, 식재 식물의 선택 등에 많은 제약이 있다.
앞서 금호4가동은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인근 주민들과 이곳의 환경정비 의견을 사전에 협의했다.
동은 협의된 의견을 반영해 이곳에 성동구를 대표하는 개나리와 장미 등을 심고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비했다.
금옥초등학교에 자녀가 다니는 한 학부모는 “후문 통학로로 이용되는 통학길이 예쁜 꽃과 나무로 정비돼 등하교 시간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옥수마을마당과 통학로로 이어지는 산책길이기도 한 녹지대가 아름답게 정비되어 주민들에게 휴식을 주는 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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