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금요일까지 신청 접수
7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정여부 확인 가능
7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선정여부 확인 가능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이용 기회 확대 및 정보격차 해소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구는 이들에게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분야 66종, 지체·뇌병변장애분야 21종, 청각·언어장애분야 38종으로 총 125종이며, 본인의 장애유형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신청할 수 있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콜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구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3일 금요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성동구청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선정 여부는 오는 7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보통신기기 지원을 통해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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